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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도 좋은데...

적재 나랑 같이 걸을래 (+가사)

 

가을밤이 찾아와

그대를 비추고 또 나를 감싸네

눈을 감을 때마다 향기로운

네 맘이 내게 전해지네

너는 무슨 생각해

나란히 누워서 저 별을 바라볼 때면

나와 같은 마음인지는 몰라도

너와 함께 있는

이 순간이 난 소중해

나랑 같이 걸을래

혹시 내일은 뭐해?

네가 부담되지 않는 날에

산책이라도 할래

그냥 날이 좋길래

너와 걷고 싶어져서

내일 많이 바쁘지 않으면

혹시 나랑 같이 걸을래

많이 어색한가 봐

자꾸 딴 델 보고

널 닮은 별만 바라봐

싱그럽게 불어오는 바람에

너와 함께 있는

이 순간이 난 소중해

나랑 같이 걸을래

혹시 내일은 뭐해?

네가 부담되지 않는 날에

산책이라도 할래

그냥 날이 좋길래

너와 걷고 싶어져서

내일 많이 바쁘지 않으면

혹시 나랑 같이 걸을래

힘들어 보일 땐

내가 더 아파오고

속상한 마음만 커져

내가 곁에 있을게 항상

너의 편이 되어줄게

저 하늘의 별처럼

나랑 같이 걸을래

혹시 내일은 머해?

네가 부담되지 않는 날에

산책이라도 할래

그냥 날이 좋길래

너와 걷고 싶어져서

내일 많이 바쁘지 않으면

혹시 나랑 같이 걸을래

나랑 같이 걸어줄 인연은...

어디에 있는거죠... 훌쩍...

혼자 걷는 건 외로운데...

앞으로도 혼자일거 같아...

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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