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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비소리 심리상담센터 방문후기!

 

막상 글로 쓰려고 하니까...

기분이 참 묘하고 답답하기는 한데...

("2주 동안 지웠다 썼다 반복")

제 혼잣말 블로그니까...

그냥 제가 느끼고 있는...

생각 그대로 풀어볼게요...

 

일단 저는... 제가 제 발로...

상담센터에 갈거란 생각을...

1도 하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하고 있는...

이 고민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다른 사람들의 고민에 비해")

근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가슴이 참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떨결에...

상담센터에 글을 남기고...

예약을 해버렸습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가 지나가고...

상담일이 다가왔는데요...

참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거길 간다 한들...

내 마음의 상처가 고쳐지지...

않을거라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이게 맞죠...

솔직히 내 마음의 상처를...

다른 사람이 고쳐준다?

이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다만 내 마음의 상처를...

듣고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며...

토닥여 줄 순 있겠다 생각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상담센터로 옮긴거죠...

 

그렇게 상담을 받고 난 후...

느낀 점은...

확실히 혼자서 꽁꽁...

앓고 있는 것보다...

이야기를 통해서...

내가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마음 속의 말들을 하고 나니...

후련하고... 시원하더라구요...

물론... 그 상처는 여전하겠지만...

내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었고...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 좋았던거 같아요!

 

아 근데... 유료 상담은...

1번 밖에 못 했어요...

너무 비싸서 금전적인...

여유가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상담사님께서...

무료 상담을 추천해주셨고

장소 대여비만 지불한 다음에

("1회당 만원")

10회를 더 상담받았습니다!

("주말에 한 번씩 2달 동안")

 

아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사람마다 자신의 고민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진짜 극소수에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상담 받을때에는...

극소수에 해당되는 사람이 되어보세요!

그래야 변화가 생길 수 있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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