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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경암동 철길마을,

진포해양 테마공원 다녀온 후기!

 

학창시절 때, 수학여행을 제외하면...

"어딜 가본 적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친구들이랑 2박 3일...

군산여행 계획을 세운 다음...

( "가보자 가보자잇~" )

 

고속버스 프리미엄 티켓을...

3장 끊고 군산으로 내려갔습니다~

- 고속버스 프리미엄 후기 -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의자를...

쭉 내릴 수 있는 편안함...

발을 쭉 뻗을 수 있는 의자 구조...

이것이 돈의 맛!!!

 

군산으로 내려갔을 때가...

한 겨울이라 춥긴 했지만...

생각보다 볼거리는 많더라구요?

( "다 얼어붙어 그런가아아..." )

 

그래서 짧은 보폭을 이용해...

열심히 아장 아장 걸어서...

고속버스터미널 부터...

경암동 철길마을까지...

토도도도도 하면서 걸아갔쥬!

( "길을 잃기도 했지만요..." )

 

근데 막상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경암동 철길마을이...

매우 매우 짧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볼거리가...

많지도 않았구요...

그냥 불량식품의 추억을...

다시 느낄 정도랄까요...?

( "불량식품이 너무 비싼건 기분탓..." )

 

그래서 그냥...

여긴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생각을 하면서...

후딱 후딱 지나갔습니다...

저희는 멀 사려고오...

여길 온게 아니거든요오...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실망감이 컸던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큰 보폭으로 열심히 걸어서...

진포해양 테마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랬더니 676 함선이...

저희를 반겨주더라구요~

그래서 가슴이 웅장해지다 못해...

찌릿 찌릿 했습니다~!

 

올라가 볼 순 없어서...

매우 아쉽기는 했지만...

그 외에도 볼거리가...

많아서 괜찮았어요~

( "탱크, 헬기, 수송기 등" )

여러분들도 군산오면...

저희처럼 걸어서 한 바퀴를...

돌아보시는건 어떤가요~

 

천천히 걸으면서...

군산 풍경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거든여~

요즘 현대인들은... 너무...

바빠도 너무 바빠서...

내 앞을 볼 시간이 없잖아요...

그러니 여행 왔을 때만이라도...

내 앞을 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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