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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웃고 있나요...? 모두 거짓이겠죠...

리쌍 광대 (+가사)

 

Oh 내가 웃고 있나요?

모두 거짓이겠죠?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슬픔이 젖어 있는데

내 이름은 광대 내 직업은 수많은 관객

그 앞에 웃음을 파는 일

슬퍼도 웃으며 내 모습을 감추는 게 철칙

Oh 이런 내 처질 손가락질하며 날 모욕해도

더 크게 웃고 난 땀으로 목욕하고

음악이 꺼지고 막이 내리고 밤이 오면

별빛에 몸을 씻고 눈부시게 광낸 구두를 신고

달에게 청혼하듯 손을 내밀어

얼음 위를 미끄러지듯 앞으로 달려

(아무도)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흐르는 이 시간에

외롭게 홀로 핀 꽃 한 송이에 난 반해

사랑을 나누려 나는 간다네

세상을 넘어 시간을 멈추고

세상을 넘어 신나게 춤을 춰 봐

세상을 넘어 모두가 같은 높이에서

그래그래 그렇게 hey

Oh 내가 웃고 있나요?

모두 거짓이겠죠?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슬픔이 젖어 있는데

무대 위에 서면 우린 때론 정반대 내가 관객이 돼

사람들의 얼굴에 상상의 그림을 그려 물감을 뿌려

저 불타는 이십대의 청춘은

내일이면 이 사회의 첫 줄을

이력서 쓰며 인생을 시험 보고

저 순진한 사랑의 초보

애인 있는 남자와 눈 맞아 사랑에 빠져

슬픔을 기다리네

너와 나 모두 왕의 옷을 입어도

신하가 돼버리는 현실에

혼신의 힘을 다해 헌신해

오늘 술 한잔하면 내일은 물 한 잔으로 버텨야 하지만

일단은 오늘 또 마시네 아픔이 싹 가시네

세상을 넘어 시간을 멈추고

세상을 넘어 신나게 춤을 춰 봐

세상을 넘어 모두가 같은 높이에서

그래 그렇게 yeah, yeah

Oh 내가 웃고 있나요?

모두 거짓이겠죠?

날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슬픔이 젖어 있는데

Oh 내가 웃고 있나요?

모두 거짓이겠죠?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슬픔이 젖어 있는데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인생의 현실을 노래에...

반영해서 그런지...

온 몸에 전율이 타네요...

근데 왜 이렇게...

눈물이 떨어질려 하죠...

또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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