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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내 마음은...

신용재 언제나 괜찮아 (+가사)

 

지나간 날이 밉지는 않아

세상을 만나 어른이 됐고

그대를 보면 아팠던 내가

자꾸 보여서

어떤 위로라도 할 수 있으니

들리지 않는 노랠 부르고

보이지 않는 그림을 그리던 나

누군가 내 오랜 슬픈 꿈을

깨운 것처럼

나도 그대의 맘 깨우고 싶어

바람이 부는 어느 날 흔들려도 좋아

뒷걸음쳐도 돼 쓰러질 수 있어

하지만 그대여

언젠나 괜찮아 휘청이던 하루

우두커니 서있는 내게로 와

얼마나 많은 눈물을 쏟고

얼마나 깊은 한숨을 뱉었는지

그댄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난 듣고 있어

이젠 그대 맘이 내 맘 같아서

바람이 부는 어느 날 흔들려도 좋아

뒷걸음쳐도 돼 쓰러질 수 있어

하지만 그대여

언젠나 괜찮아 휘청이던 하루

우두커니 서 있는 내게로 와

세상 어딘가엔 우리가 찾던

그 정답이 있는 걸 나 달려온 그 이유

나보다 더 나를 많이 믿어 준

그 사람 만나면 난 아이처럼 울겠지

눈물이 나면 그렇게 다 젖어도 좋아

소리 내 울어도 바보여도 좋아

사랑해 그대여

영원히 괜찮아 바람이 멎는 곳

풍경처럼 서있는 내게로 와

진짜 기대고 싶을때...

이 노래 들으면...

나도 모르게 어깨에...

스윽 기댈거 같은...

느낌이네요...

( "아련하면서 따뜻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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