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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드디어...

장덕철 시작됐나, 봄 (+가사)

 

밝은 넌 내게 와

싱그럽게 활짝 피어나

이슬을 좋아하던 너의

홍조 띤 얼굴에 취해가

가녀린 뒷모습

행여 그림자라도 다칠까

너의 뒤를 조심히 따라

그렇게 네게 물들어가

사계절 봄이 있어

포근하듯 난 네가 있어

봄을 품은 따스한 온기를 담아

나에게 미소를 지어줘

추운 겨울 끝자락

눈부신 그대는 나에게 와

떠는 내 손을 꼭 잡아줬을 때에

이미 시작됐었나 봄

삶이 너무 버거워 가지만

앙상히 남은 맘에

예쁜 꽃 닮은 너가 피어나

날 끌어안아 줬을 때

시작됐나 봄

활짝 웃는 모습

행여 소중한 마음 다칠까

너의 말에 귀 기울여

난 그렇게 네게 물들어가

사계절 봄이 있어

향기롭듯 난 네가 있어

봄을 닮은 짙은 네 향기를 담아

나에게 살포시 안겨줘

추운 겨울 끝자락

눈부신 그대는 나에게 와

떠는 내 손을 꼭 잡아줬을 때에

이미 시작됐었나 봄

삶이 너무 버거워 가지만

앙상히 남은 맘에

예쁜 꽃 닮은 너가 피어나

날 끌어안아 줬을 때

시작됐나 봄

설레어서 너무 예뻐서

영원히 깨지 않고 싶은 꿈

내게 너라는 봄 꽃이 지지 않게

햇빛 되어 지켜 줄게 호

살랑이는 봄바람

고운 머릿결이 일렁일 때

포개어진 두 손잡고 약속할게

너만 사랑할 거라고

따스한 봄 어느 날

벚꽃만 가득한 길거리에

예쁜 꽃 닮은 너가 들어와

우리라고 칭했을 때

시작됐다 봄

진짜 아무 생각 없이...

계속 듣게 되네요...

마성의 목소리라...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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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괜찮지... 않아...

장덕철 If I Knew (+가사)

 

잘 지내니 길을 걷다

문득 든 네 생각에

사진첩을 찾아보다

난 한참을 다시

널 데려다 주던 길

끝자락에 닿을 때쯤 엔

두 손 꼭 잡으며

아쉬움을 뒤로 한채

기억나니 네게 처음

꽃을 선물 줄때

넌 아이 같은 웃음 지어

내게 다가 왔네

봄이 활짝 핀 거리

서롤 바라보며 거닐다

싱긋 웃어주던 그날의 그 표정이

널 어루만져 주던

활짝 미소 지어주던

그때에 우리

내겐 아직 꿈만 같아

날 사랑한다던 좋아한다던

다시 그날에 돌아갈 순 없는 걸

다 알면서도 널

자주 걷던 우리 둘만 아는

홍대 신촌 거리

짖궂은 장난 농담에

넌 한참을 웃지

시덥지 않은 대화 둘만 아는

별명에 웃던

참 유치했지만 그날의 그 표정이

널 어루만져 주던

활짝 미소 지어주던

그때에 우리

내겐 아직 꿈만 같아

날 사랑한다던 좋아한다던

다시 그날에 돌아갈 순 없는 걸

다 알면서도

마지막 너를 바래다주던 날

알면서도 아닌 척 웃어주길

난 괜찮지 않아서

이젠 아닌 척할 수도

없어 미안해

난 아직 널 그리워해

날 사랑한다던 좋아한다던

그때 그 말이

그게 마지막인 줄 나 알았다면

추억이라는게...

참... 좋은 기억인데...

이 기억이... 씁쓸함으로도...

다가오는군요...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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