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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교육대에서 자주 부르는 군가!

(+포상휴가)

 

사회로 나오면 다시는 부를 일이 없겠지만...

군대에선 죽어라 불러야 하는게 군가거든여~

특히 신병교육대에선 워낙 할게 없어서...

요놈의 군가를 식사하러 가면 부르고...

막사로 돌아갈때도 부르고...

모르면 모른다고 부르는 이런 상황이져...

근데 그게 머 어쩐다는겨...

어차피 신병교육대에서 지겹게 부르잖아...

라고 생각하시는게 정상이지만

그래도 여러분들께 조그마한 팁 주려고 그래여

그게 머냐구여?

군가 좀 알아가시라구여~

그래야 조교들에게 눈도장 찍고 상점도 챙기고

그로 인해 포상휴가도 덤으로 받을 수 있걸랑여~

글구 조교 지원할 때, 가산점이 있을 수 도 있구여

어때여, 좀 땡기지 않나요?

 

고럼 지금부터 자주 부르는 군가를 몇 곡 알려드릴텐게

이 중 맘에 드는 몇 곡 입대하기 전 외워서

잘 써먹으셔 봐여~

포상휴가면 손해볼 장사는 아니잖에여?

> 군가 <

# 전우

겨례의 느름한 아들로 태어나

조국을 지키는 보람찬 길에서

우리는 젊음을 함께 사르며

깨끗이 피고 질 무궁화 꽃이다.

처음 입대하면 다들 어색 어색 할텐데...

이때, 부르는 곡이 바로 이 전우입니다.

가장 짧은 군가라 외우기는 쉬운데,

다들 소심한 날이라... 조교들이 다들 머라머라

하믄서 갈굴거에여...

그때 당당하게 부르고 눈도장 찍은 뒤

상점 야무지게 챙기셔유!

( " 글구 가장 많이 부르는 곡이에여 " )

# 진군가

높은 산 깊은 물을 박차고 나가도

사나이 진군에는 밤낮이 없다.

눌러 쓴 철모 밑에 충성이 불타고

백두산까지라도 밀고 나가자

한 자루 총을 메고 굳세게 전진하는

우리는 등 뒤에 조국이 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수료식에...

부모님이 참관하지 못하시지만...

저때만 했어도 부모님이 참관하셨거든여

그때, 이 진군가를 부르면서 수료식을 진행했는데,

와... 잠에서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불렀던거 같아여...

글구 박자 맞춰서 걸음도 걸어야 하고...

군가도 우렁차게 불러야 해서...

몇 날 몇일을 연습했죠... 부들 부들...

# 최후의 5분

숨 막히는 고통도 뼈를 깎는 아픔도

승리의 순간까지 버티고 버텨라

우리가 밀려나면 모두가 쓰러져

최후의 5분에 승리는 달렸다.

적군이 두 손 들고 항복할 때까지

최후의 5분이다 끝까지 싸워라

최후의 5분은 무슨...

나 좀 제발 살려줘라... 슈바...

# 전선을 간다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때 그 자리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후... 이 군가는 진군가랑...

첫소절이 같아서... 음이 삑사리 나믄...

조교가 머라 머라하는... 군가였쥬...

아직도 머리 생생한 거 보니...

짜쯩나 죽겠어여... 후우...

# 진짜 사나이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너와 나 나라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전투와 전투 속에 맺어진 전우야

산봉우리에 해 뜨고 해가 질 적에

부모형제 나를 믿고 단잠을 이룬다.

할 일이 많은 사나이를 군대로 끌고와...

나라를 지키게 할거면...

그에 합당한 보상 좀 달라고!!!

부들 부들...

월급이... 그게 머냐구 ㅠ-ㅠ;;

약 2년 가까운 세월을 훌쩍...

# 푸른 소나무

이 강산은 내가 지키노라 당신의 그 충정

하늘 보며 힘껏 흔들었던 평화의 깃발

아 아 다시선 이 땅엔 당신 닮은 푸른 소나무

이 목숨 바쳐 큰나라 위해 끝까지 싸우리라

먼가 가슴이 벅찬 군가 였어요...

하핫... 특히 이 큰나라 ~ 위해!

여기가 하이라이트였죠... 하핫...

# 육군가

백두산 정기 뻗은 산천리 강산

무궁화 대한은 온 누리의 빛

화랑의 핏줄 타고 자라난 우리

그 이름 용감하다 대한 육군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

하하하하...

이 외에도 많은 군가가 있지만...

신병교육대에서 지급 받은 군가책에는...

요정도만 외워도 충분할거에여~

고럼 뒷 일은 여러분들께 맡기며

저는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노래... 다 무반주로...

조교가 한 번 불러주고 독학해야 해여

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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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포상휴가 받는 방법!

(+군대)

 

군대에서 가장 큰 보상은 휴가인데...

이 휴가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려워여...

그래서 제가 조금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만 알고 계셔유~ 알았쥬?

 

그럼 지금부터 차근 차근 설명해드릴텐게

기왕 군생활 하시는거 자대 가기 전에

포상휴가 받아서 당당하게 전입신고하셔유!

> 수료식 날 사단장님께 포상휴가 받는 방법 <

1. 중대장, 소대장, 분대장 훈련병 지원하기!

신병교육대에 들어가면

중대장, 소대장, 분대장 훈련병을

선출하게 되는데요,

이때, 중대장이나 소대장이 되시면 무조건

포상휴가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경쟁률이 빡셀 수 있고...

나의 개인정비 시간이 없는데다...

외울 것도 많고 직급에 대한 무게도 어마무지해요.

그래서 자신감이 없거나 소심한 사람들은...

조금 힘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이드네요...

 

2. 특급훈련병 달성하기!

신병교육대에서는 체력단련을 매일 매일 진행한 뒤

체력 측정을 하고 측정한 정보로 등급을 나누는데요,

이때, 특급 등급을 받게 되면 받게 되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상당히 많아집니다.

> 혜택 : 전화포상, 수색대 및 조교 지원 가능!

> 부가적인 혜택 : 포상휴가 받은 가능성 상승!

다만 특급훈련병은

운동을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방법입니다...

 

3. 모든 훈련 빠지지 말고 참여하기!

신병교육대에서는 5주 동안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는데요.

이때, 훈련을 단 한개라도 빠지면...

그 훈련 과목은 0점 처리가 됩니다...

그러니 몸이 너무 아파서 힘든게 아닌 경우에는

무조건 무조건 참여해서 훈련을 받으세요!

> 훈련 : 각개전투, 사격, 행군, 제식, 화생방, 경계 등

 

4. 상점 많이 받는 방법!

솔직히 말해서 소심한 사람들은... (마치 저처럼)

중대장, 소대장, 분대장 훈련병을 지원하기도 어렵고

애초에 운동도 잘 하는 편이 아니라 특급 병사도 힘든데

어떻게 그 애들과 경쟁해서 포상휴가를 받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준비한 마지막 방법은 상점입니다.

이 상점은 조교가 자신의 권한으로 주는 것이기에

눈에만 잘 띄면 아주 많은 상점을 챙길 수 있어요!

그러니 사소한 거 하나 하나라도...

눈치보지 말고 꼭 행동으로 실천해보세요!

> 조교님께 상점 받은 내용

- 관물대 항상 정리정돈 잘해놓기!

- 떨어진 쓰레기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기!

- 아픈 친구가 있으면 조교님께 알리기!

- 큰 목소리 경례하기

- 조교님이 하시는 일 도와드리기!

거참... 별거 아닌 사소한 일인데...

이 사소한 일로 상점을 많이 챙길 수 있으니

꼬박 꼬박 챙겨놓으세요!

 

제 글을 보시고 포상휴가를 받으시는 분이

정말 많았으면 좋겠지만...

아마 수료식 날 뽑는 인원은 10명 정도될거에여...

그 중 2명은 중대장, 소대장 훈련병이 꼭 포함되니...

8명 내외라고 생각이 되지만...

여러분들도 그 안에 포함될 수 있답니다!

여러분들의 열정을 더 불태워드리기 위해서

몇 가지 말씀을 더 드리자면~

최대 포상휴가는 아마 4박 5일을 줄거에여

그리고 시계도 지급하니 꼭 받으세요!

고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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