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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육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같이 오는 밥집!
요즘 너무 닭고기만 먹은거 같아서
이번에는 돼지고기를 주문시켜보았습니다.
가격은 제육세트가 22,000원이구요,
순두부는 8,000원이에요~
- 메뉴 구성 -
1. 달짝지근한 제육볶음!
요놈의 제육은 양배추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물이 많이 생기더라구여,
그래서 양념 맛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고기가 국물에 푹 절여져 있기에 더
달짝지근하고 맛있었습니당~!
( " 처리가 쫌 크흠... " )
2. 대파와 버섯이 둥둥 떠다니는 된장찌개!
비주얼만 보면 된장국 같은데~
실제로 맛을 보면 찌개처럼 쫌 많이 짜여,
그래 가지고 밥이나 두부랑 먹으면 간이 딱 적당합니다.
마치 고기 집에서 나오는 그 쪼그마한
된장 뚝배기 느낌이라니까요~!
3. 책상보다 더 진한 순두부찌개
처음 볼 땐, 이게 지옥인가 마그마인가...
할 정도로 아주 찐한 빨강색이더라구여...
그래서 먼가 흠칫 했지만~
많은 아주 맛있는 순두부 찌개였습니다!
4. 밥도둑 4인 반찬!
- 물에다 밥 말아먹어도 될 정도의 볶음김치!
- 시큼 새큼한 초고추장에 푹 찍어먹는 미역!
- 짭짤한 맛에 계속 먹게되는 감자채!
- 입이 심심할 때, 하나 집어먹는 애호박!
헤헤, 오늘도 맛나게 먹었습니당~
배터지게 드시고 싶다면 뜨끈한 찌개 시켜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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