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MG12XU 믹서 사용후기!
바야흐로 3년 전 쯤에 방송 관련된 회사에서
1년 동안 열심히 일을 한 적이 있었어요.
거기서 요 아날로그 믹서를 첫 경험 했었는데요,
사용하기도 편해보이고 감촉도 좋더라구요.
마치 제가 DJ가 된 듯한 기분이였죠.
( "실상은 암것도 모르는 초짜인데 말이죠~" )
근데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이 장비를 이용해 방송을 하면 대박이겠지?"
라는 마인드로 회사를 때려친 뒤 바로 장비를 구입 합니다.
머... 그 후는 말 안해도 다들...
어느정도 예상을 하셨겠지만 망했어요...
그리고 장비의 반에 반도 사용하지 않았고요...
한마디로 애물단지 입니다...
크흑....
아 참고로 저는 포트를 한 개 이상 사용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컴퓨터에 연결하는 마이크 외엔...
별로 쓸 곳이 없더라구요...
이게 그 말로만 듣던 돈지랄 인가봐요...
하하하.... 내 돈... 슈밤...
아 그리고 이 믹서 사용 할려면...
부가적인 라인...
▶: 캐논, 3.5잭, 5.5잭
콘덴서 마이크....
침 튀기기 방지용 가림막...
▶추신: 콘센서 마이크는 "PHANTOM"
(팬텀파워)가 공급되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도구상자...
9볼트 배터리....
DI 박스...
▶DI박스는 음악장비들을 다룰 때 사용됩니다.
예: 일렉트로닉 기타, 피아노, 드럼 등
폼나게 보이는 마이크 지지대...
어때여...
부가적인 장비가 생각지도 않았지만
엄첨 많이 튀어나오죠...?
물론 제가 유별나서 이것 저것...
구매한게 많기는 하지만...
실제로 사용 할려고 하면 다 사용합니다.
생각해보니 제일 중요한 걸...
말씀드리지 못 했네요...
저는 요 믹서를 회사에서 눈요기로...
눈치껏 1년 동안 배운게 있기에
어떻게 연결을 하고 사용을 하는지 방법을 알아요!
하지만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은...
어떤 라인이 필요하고...
어떻게 라인을 연결해야 하는지...
1도 모릅니다...
물론 음향 관련된 쪽에서 일하셨다면 아시겠지만
아마 대부분... 어...?
저 유튜버가 사용하네?
먼가 멋있어 보이네?
라는 호기심으로 구입하는 경우도 종 종 있죠...
그래서 정작 사놓고 사용은 못 합니다...
근데 요즘은 이것보다 방송에 최적화 된게...
너무 많아서 별 걱정은 안되지만...
혹여나 구매하셨다면 골치 좀 아프실거에요.
( "요즘은 디지털 믹서 및 미니 믹서가 유행이죠!" )
그러니 절대... 먼저 선 구입하지 마세요!
이거 한글 설명서 있다 한들...
흐름을 모르면 연결 못 합니다...
암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음향 관련된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이 아닌 이상
이 믹서는 사치에 불과합니다...
( "너무 포트가 많고 다 사용하기 힘듬" )
차라리 미니 아날로그 믹서를 구입하시거나
디지털 믹서를 구입하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 "효율적인 면에 한 해" )
하지만 저처럼 이것 저것 손을 써보고
아날로그의 감촉을 느끼고 싶다면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부가적인 지출이 많지만요... 또르르..." )
'카테고리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Geek Aire 이동식 에어컨 사용후기! (0) | 2022.02.13 |
---|---|
SOUND BLASTER X G6 사용후기! (+외장 사운드카드) (0) | 2022.02.13 |
Green Safer Power Strip 멀티탭 사용후기! (0) | 2022.02.13 |
노바리딩 웰시코기 체중계 사용후기! (0) | 2022.02.13 |
충전형 건전지 eneloop 사용후기! (0) | 2022.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