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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나지 않는 내 마음...

산들 취기를 빌려 (+가사)

 

언제부턴가 불쑥

내 습관이 돼버린 너

혹시나 이런 맘이 어쩌면 부담일까

널 주저했어

언제부턴가 점점

내 하루에 스며든 너

아침을 깨우는 네 생각에

어느샌가 거리엔 어둠이 젖어 들고

취기를 빌려 오늘 너에게 고백할 거야

하루하루 네가 좋다고

괜히 어색할까 혼자 애만 태우다

끝끝내 망설여왔던 순간

알잖아 나 무뚝뚝하고

말도 없는 걸

서툰 표현이 쑥스러워서 괜히

쓰다 지울 문자만 바라보다

멋쩍은 쓴웃음만

언제부턴가 가끔

너와 마주칠 때마다

한참을 머뭇거린 어설픈 손 인사만

오늘 밤도 후회로 잦아들고

취기를 빌려 오늘 너에게 고백할 거야

하루하루 보고 싶다고

괜히 어색할까 혼자 애만 태우다

수없이 연습해왔던 그 말

알잖아 나 무뚝뚝하고

말도 없는 걸

서툰 표현이 쑥스러워서 괜히

쓰다 지울 문자만 바라보다

멋쩍은 쓴웃음만

첫눈을 빌려 오늘은 꼭 고백할 거야

작은 너를 품에 안고서

눈을 마주하고 너무 사랑한다고

함께 하고 싶다고

핸드폰에... 글은...

열심히 적었는데...

다시 삭제하는거...

국룰이긴 하죠...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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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 만을 위한 단독 공연~

10cm Phonecert (+가사)

 

이건 세상에서 제일 비싼 단독 공연

가수는 나고 관객은 너 하나

화려한 막이 이제 곧 올라가기 전에

그저 몇 가지만 주의해줘요

세상에서 제일 편한 옷을 갈아 입고

제일 좋아하는 자리에 누워

배터리가 바닥나지 않게 조심하고

통화상태를 항상 유지해줘요

듣고 싶은 노래를 말 만해 everything

입이 심심할 때는 coffee, popcorn, anything

너무 부담주진 말고 편하게 들어줘

아님 내가 너무 떨리니까

오직 너에게만 감동적인 노래

오직 너를 웃게 하기 위한 코너

네가 너무 설레 잠 못 들게 만들 거야

지금이야 크게 소리 질러줘

누구보다 특별한 너의 취향을 알아

달콤한데 슬픈 듯 아찔하게 (맞지)

근데 다음 곡이 중요해 볼륨 높여봐

기억 나니 우리 그 날 그 노래

내가 너무 진지해 보여도 웃지마

누가 봐도 완벽한 노래는 아니지만

많이 연습한 부분을 너 때문에 틀리잖아

아직 나는 너무 떨리니까

오직 너에게만 감동적인 노래

오직 너를 웃게 하기 위한 코너

네가 너무 설레 잠 못 들게 만들 거야

지금이야 크게 소리 질러

이 공연은 거의 다 끝나 가고 있어

어땠는지 말해줘 문자로

너무나 아쉽지만 졸리 거 이미 알고 있어

기대해줘 마지막 곡이 이 중에서도 제일

감동적인 노래

오직 너를 웃게 하기 위한 코너

네가 너무 설레 잠 못 들게 만들 거야

지금이야 제일 원하는 걸 말해 어떤 노래를

다시 듣고 싶어? 사실 내가 원해

네가 너무 설레 잠 못 들지 모르지만

앵콜이야 크게 소리 질러줘

이건 세상에서 제일 비싼 단독공연

가수는 나고 관객은 너 하나

가수는 나고 관객은...

너 하나....

진짜... 노래....

잘 부르고 싶다...

음치.... 박치....

이이이...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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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멋있을 수 있는 곳...

장범준 노래방에서 (+가사)

 

나는 사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연구했지

여러가지 상황의 수를 계산해봤지

그땐 내가 좀 못생겨서 흑흑

니가 좋아하는 노랠 알아내는 것은 필수

가성이 많이 들어가서 마이크 조절이

굉장히 조심스러웠었지

그렇게 노래방으로 가서

그녀가 좋아하는 노랠 해

무심한 척 준비 안 한 척

노랠 불렀네 어어

그렇게 내가 노랠 부른 뒤

그녀의 반응을 상상하고

좀 더 잘 불러볼 걸 노랠 흥얼 거렸네

사랑 때문에 노랠 연습하는 건 자연의 이치

날으는 새들도 모두 사랑 노래 부르는 게

뭔가 가능성만 열어준다면

근데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었지 그것은 내 실수

그 후로 혼자 노래방에서 복잡한 맘을 달랬네

몇 달을 혼자 노래방에 갔는지

그렇게 노래방이 취미가 되고

그녀가 좋아하는 노랠 해

괜찮은 척 안 슬픈 척

노랠 불렀네 어어

그렇게 내가 노랠 부른 뒤

우연히 집에 가려 하는데

갑자기 그녀가 노래방에 가자 하네

그렇게 나는 그녀를 따라 걸어보지만

괜찮은 척 사실 난 너무 많이 떨려요

그녀 아무렇지 않아도

나는 아무렇지 않지 않아요

근데 그녀는 나를 바라보고는

자기도 지금 아무렇지 않지 않대요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네

그렇게 노래방을 나오고

그녀를 집에 데려다준 뒤

무슨 일인가 괜찮은 건가

멍해 버렸네 어어

핸드폰도 없는 늦은 새벽 집에서

계속 잠은 안 오고

그녀가 좋아하던 노랠 흥얼거렸네

그녀가 좋아하던 노랠 흥얼거렸네

그땐 내가 못생겼지...

흑흑... 왜 이리...

가슴에 와닿는걸까요...

이이이....

멍해버렸네에~~

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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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정승환 너였다면 (+가사)

 

왜 너에겐 그렇게 어려운지

애를 쓰는 나를 제대로 봐주는 게

너 하나에 이토록

아플 수 있음에 놀라곤 해

고단했던 하루

나는 꿈을 꿔도 아파

너였다면 어떨 것 같아

이런 미친 날들이

네 하루가 되면 말야

너도 나만큼 혼자

부서져 본다면 알게 될까

가슴이 터질 듯

날 가득 채운 통증과

얼마나 너를 원하고 있는지

내가 너라면 그냥

날 사랑할 텐데

내 가슴은 한 없이 바닥까지

나를 둘러싸는 모든 게 두려워져

다 사랑에 빠지면

행복한 거라니 누가 그래

뒷모습만 보는

그런 사랑하는 내게

너였다면 어떨 것 같아

이런 미친 날들이

네 하루가 되면 말야

너도 나만큼 혼자

부서져 본다면 알게 될까

가슴이 터질 듯

날 가득 채운 통증과

얼마나 너를 원하고 있는지

내가 너라면

그냥 날 사랑할텐데

이미 너는 내게 대답한 걸 알아

대답 없는 대답의 의미

다 알면서도 난 모르는 척 맴도는데

요즘 나는 어떤 줄 아니

편히 잠을 잘 수 도

뭘 삼켜낼 수 없어

널 바라보다

점점 망가져 가는 날 알긴 할까

죽을 것 같아도

넌 내게 올 리 없대도

딴 곳만 보는 너란 걸 알아도

그런 너를 난

놓을 순 없을 것 같아

잡고 싶지만...

잡혀지지 않는...

애잔한 마음...

왜 이렇게 슬프죠...

느껴본 적도 없으면서...

훌쩍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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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물방울은 머지...

소유, 오빈 비가 오잖아 (+가사)

 

비가 오잖아 마치 기다린 것처럼

하필 우리가 헤어진 지금

비가 오잖아 너와 남이 된 순간에

우산 없는 너를 바라봤어

생각보다 더 쉽더라

우리가 헤어지는 게

죽을 것처럼 널 사랑했는데

고작 몇 마디로 우린

날 잡아줄까 헛된 기대를

아직 놓지 못했었나 봐

사실 알았어 이제 네 눈빛은 yeah

저 비처럼 차가워졌다는 걸

비가 오잖아 마치 기다린 것처럼

하필 우리가 헤어진 지금

비가 오잖아 너와 남이 된 이 순간에

우산 없는 너를 바라봤어

헤어지자는 네 말에

붙잡을 수는 없었어

넌 항상 내게 최선이었는데

널 울게 했어 계속

우산이라도 씌워주고서

너를 보내고 싶었는데

우리 마지막 남은 장면이 고작

비에 젖은 너를 바라보는 나

비가 오잖아 마치 기다린 것처럼

하필 우리가 헤어진 지금

비가 오잖아 너와 남이 된 이 순간에

우산 없는 너를 바라봤어

우리 사랑이 늘 소나기 같아서

아주 잠깐은 뜨거웠나봐

널 잊지 못할까 두려웠는데 yeah

돌아가는 길 내 우산은 가져가

더 힘들어지게 비가 오잖아

그래도 뒤돌아보지 않을게

비가 오잖아 마치 기다린 것처럼

하필 우리가 헤어진 지금

비가 오잖아 너와 남이 된 이 순간에

우산 없는 너를 바라봤어

비가 내리면...

왜 항상 슬픈 일만...

다가오는 걸까요...

마치 눈물을 흘리는 듯한...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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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내 마음은...

신용재 언제나 괜찮아 (+가사)

 

지나간 날이 밉지는 않아

세상을 만나 어른이 됐고

그대를 보면 아팠던 내가

자꾸 보여서

어떤 위로라도 할 수 있으니

들리지 않는 노랠 부르고

보이지 않는 그림을 그리던 나

누군가 내 오랜 슬픈 꿈을

깨운 것처럼

나도 그대의 맘 깨우고 싶어

바람이 부는 어느 날 흔들려도 좋아

뒷걸음쳐도 돼 쓰러질 수 있어

하지만 그대여

언젠나 괜찮아 휘청이던 하루

우두커니 서있는 내게로 와

얼마나 많은 눈물을 쏟고

얼마나 깊은 한숨을 뱉었는지

그댄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난 듣고 있어

이젠 그대 맘이 내 맘 같아서

바람이 부는 어느 날 흔들려도 좋아

뒷걸음쳐도 돼 쓰러질 수 있어

하지만 그대여

언젠나 괜찮아 휘청이던 하루

우두커니 서 있는 내게로 와

세상 어딘가엔 우리가 찾던

그 정답이 있는 걸 나 달려온 그 이유

나보다 더 나를 많이 믿어 준

그 사람 만나면 난 아이처럼 울겠지

눈물이 나면 그렇게 다 젖어도 좋아

소리 내 울어도 바보여도 좋아

사랑해 그대여

영원히 괜찮아 바람이 멎는 곳

풍경처럼 서있는 내게로 와

진짜 기대고 싶을때...

이 노래 들으면...

나도 모르게 어깨에...

스윽 기댈거 같은...

느낌이네요...

( "아련하면서 따뜻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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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잊혀지는 추억들...

정키 잊혀지다 (+가사)

 

우연이라도 마주할 수 있기를

잠시라 해도 함께하는 순간을

혹 난 아니 왜 난

바라면서 고갤 저었던 날

너는 생각은 할까

다정하지만은 않았지

화가 나면 서로 멀어져야 했던

우리 그래 우리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순 없는 걸까

내 서툰 감정들 때문에

헤어지자고 말했던 내가

너무 원망스러워

니가 너무 보고 싶은 걸

널 만난다면 볼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니가 바랬던 그 사소한 부탁도

짖궂은 장난도 나는 오오

널 만났을 때 함께 바라볼 때

조금 어색할지 모를 그때엔 꼭

미안했었다고 어리석었다고 고맙다고

힘들진 않니 물어나 볼 걸

뒤돌아설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없이 안아줄 걸 그게 너무 후회가 돼

널 만난다면 볼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니가 바랬던 그 사소한 부탁도

짖궃은 장난도 나는 오오

널 만났을 때 함께 바라볼 때

조금 어색할지 모를 그때엔 꼭

미안했었다고 어리석었다고

고맙다고 아아 오 말해

내 얕은 기억에 니가

지워지기 전에 내게도 기회를 줘

You~ You~ My Love

진짜... 미쳤다아아...

어떻게 저리 고음을...

막 뽑아 낼 수 있죠...

이건 말도 안 된다고요...

호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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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고 화나는 날...

닐로 미운날 (+가사)

 

혹시 그런 적 있니?

문득 너도 모르게

사랑했었던 우리 그때로

돌아가는 그런 날

자꾸 나도 몰래 네 모습이 떠올라

고개를 저어보지만

이젠 내가 싫다고 우리 그만하자는

말만 남기고 돌아섰던 건

정말 진심인 거니

괜한 자존심에 아무것도 묻지 못했던

내가 참 미워지는 날

하나만 물어도 되겠니

그때 널 안았다면

우린 남이 아닌 우리가 됐을까

단 한 번이라도 날 돌아봐 줘요

날 잊지 말아요

모든 걸 돌리기엔 늦은 건가요

우린 그토록 사랑했던 우리잖아요

먼저 다가가보고 싶었다고

말하고 싶은데 말처럼

내 맘이 그게 안돼

오늘따라 유난히 이런 내가

참 미워지네요

그댈 미워하는 일

얼마나 지났을까

혼자 아무리 미워해 봐도

제자리걸음이라

아무 의미 없는 하루를

또 살아갈 테죠

이런 날 미워하면서

정말 아무렇지 않다고

그래 괜찮을 거란

말로 속이고 또 속여 보지만

단 한 번이라도 날 돌아봐 줘요

날 잊지 말아요

모든 걸 돌리기엔 늦은 건가요

우린 그토록 사랑했던 우리잖아요

당장이라도 보고 싶었다고

말하고 싶은데 말처럼

내 맘이 그게 안돼

오늘까지만 바보 같은

나를 더 미워할게요

너무 아름답던 우리 지난 추억이

언젠간 모두 떠나겠지만

정말 고마웠어요

헛된 바램마저도 그 기대까지도

하루를 버티려면 필요했어요

마치 잠에서 깨어나면 꿈인 것처럼

죽을 것만 같아서 모두 잊고 싶은데

말처럼 내 맘이 그게 안돼

오늘따라 유난히 이런 내가

참 미워지는 날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은 없지만...

먼가... 지금 제 심정이...

이 노래와 같은 느낌인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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