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 아조씨

이동식 에어컨을 구매해...

잘 사용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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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외에는 에어컨을...

잘 안 쓰잖아요...

​

그래서 청소도 안 하고...

그냥 구석에 방치를 해뒀더니...

 

곰팡이들이 득실 득실...

먼지는 수북 수북 쌓였더라구요...

​

그래서 여름을 대비해...

청소를 해줄려고 합니다...

 

근데 요놈의 곰팡이들은...

왜 공기가 나오는 부분에...

이리 생겼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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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손도 잘 안 들어가서...

닦기도 힘든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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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나 한 가득...

가져와서 나무 젓가락으로...

쑥 쑥 쑤셔서 겠어요...

( "이미지 클릭 시 쿠팡으로 이동!" )

​

만약 물티슈가 없으시면...

언넝 구매해서 당일 배송 받고...

저랑 같이 구석 구석 닦아요!

닦을 곳이 한 두곳이...

아니거든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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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에어컨 겉 면부터...

차근 차근 닦아주시고...

뚜껑을 연 다음에...

먼지 가득한 필터를...

드라이버로 해체해서...

조심스럽게 빼준 다음에...

화장실로 가져가아~

( "제 제품은 필터가 2장이에요!" )

차가운 냉수로...

목욕 한 번 시켜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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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 위에 살포시...

올려논 다음 건조시키면~

잠시 쉴 시간이 생기죠~

그때, 여유롭게 커피 한잔 마시고

​

다시 필터를 조립해준 다음...

뚜껑을 덮어주면 청소 끝!

청소가 잘 끝나셨다면...

제품이 잘 돌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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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켜서 확인을 하시고...

전원을 끄시면 되겠습니다!

​

그리고 한 여름 매미가...

맴 맴 맴 울 때...

시원하게 에어컨 덕 좀 보자구요~

​

# 본 포스팅을 통해 쿠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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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k Aire 이동식 에어컨 사용후기!

입추가 지난 이 시점 에어컨 후기를 남긴다는게...

먼가 애매모호하긴 하지만...

원래 사용후기란 제품을 어느 정도 사용해봐야~

그 느낌을 알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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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후다닥 사용후기를 적어봅니다.

일단 이 에어컨은 냉난방이 가능한 이동식 에어컨인데요...

솔직히 난방 기능은 별 쓸모가 없다고 생각해요...

( "집에서 사용할 시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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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믄요, 대한민국엔 아주 대단한 난방 시스템인

보일러와 온돌이 있잖아요!

그래서 난방 기능은 단 한 번도 사용을 안 했어요.

하지만 냉방 기능은 에어컨을 혹사 시킬 정도로

엄첨 많이 사용을 했는데요~

일반 에어컨과 다를 바 없이 시원하고 좋습니다!

( "유독 이번 여름은 습하고 더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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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위에 영상처럼 굉장한 소음이 발생하며...

뜨거운 열기가 뒤에서 방출되죠...

그렇기 때문에 창문이 근처에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거든요.

( "창문과 멀어질수록... 냉방 기능이 떨어져요..." )

설치 방법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만큼 쉽지만

이게 집집마다 창틀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저는 손수 가위로 써걱 써걱 잘라가지고

대충 창문 싸이즈에 맞춘 다음 끼워넣었습니다.

( "십자 드라이버 필수!" )

아 참고로 주의사항 한가지를 말씀드리자면

요 에어컨 배관은 한 번 설치 후...

웬만하면 그냥 내비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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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늘렸다, 줄였다 하다보면...

구멍이 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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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믄 뜨거운 공기가 줄 줄 샙니다...

그 후엔... 무슨 일이 생길지 아시겠죠?

( "방이 사막이 되는거에요!" )

청소 같은 경우엔 그냥 에어컨 뒤에 필터를 뜯어서

쓱싹 쓱싹 먼지 청소를 하시면 됩니다~

아주 간편하죠?

 

다만 이번 여름은 워낙 습하고...

더웠기 때문에 에어컨을 틀기만 하고...

청소를 잘 안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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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들이 득실 득실 번식하더라구요.

그래서... 청소를 할려고 했지만...

안까지 퍼져서 좀 곤란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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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일 중요한 걸 말 안 했네요...

이 냉난방 에어컨은 정말 무지 무지 무겁습니다.

그래서 아주 잘 다루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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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바퀴가 우지끈 고장나면...

뒷감당은 상상하기도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