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힐링되는 퍼즐 게임 Fez!

가만히 있어도 힐링되는 퍼즐 게임 Fez!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 땐,

굳이 이 게임을 할 필요가 있나?

 

" 재미도 없고... 도파민도 안나오는데... "

 

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한가득이였습니다...

 

근데 이 게임을 하면 할수록...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맵마다 바뀌는...

노래를 들으며 퍼즐을 풀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이라...

" 기왕 깔았으니 한번 맛좀 보자~? "

라는 느낌으로 시작을 했지만...

 

 

 

 

 

퍼즐 게임을 풀면 풀수록...

나도 모르게 몰입하여...

 

" 왜 이걸 여기에 나뒀을까...? "

" 아무 이유 없이 나두지 않았을텐데 "

 

라며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맵 한곳, 두곳, 세곳을...

풀어나가다보니~

 

 

 

 

 

자연스럽게 큐브 조각들이 쌓이게 돼고

쌓인 큐브들로 가지 못하는 미지의 공간을 열어

 

 

 

 

 

다양한 맵과 퍼즐들을 즐기고 풀었습니다.

 

그렇게 하염없이 게임에 몰두해...

즐기다 보니 뇌의 과부하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무 생각 없이 게임을 멈춰놓고...

캐릭터와 함께 노래를 들으며 멍을 때렸습니다!

 

 

 

 

 

[[[ 게임 후기 ]]]

 

Fez 라는 게임은 요즘 같이 도파민을...

빠르게 느끼는 게임과는 다르게...

그냥 천천히 길을 걷는 게임입니다.

 

남들과 똑같은 템포로 달려갈 필요 없이...

넓은 시각으로 내 템포에 맞춰 즐기는 게임이죠!

 

누구도 당신을 닥달할 사람이 없고...

누구도 당신을 비교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저 쉬고 싶을땐, 쉬었다 가고...

놀고 싶을땐, 놀고 가는 그런 게임이죠!

 

 

 

 

 

요즘 같이 경쟁이 심한 사회에...

느긋한 게임은 " 이게 맞나? " 라는...

의심과 심리적 압박이 느껴질 겁니다...

 

그땐 그냥...

 

내 길을 걸어보세요!

 

남의 내 인생을 살아주는거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