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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이 너무 힘들때,

해주고 싶은 말 한마디!

 

국방의 의무란 이유로 군대에 왔지만...

막상 이 군대는 신체등급으로 착출하기에...

사람들의 정신상태가 어떤지...

아무것도 모르고 훈련을 시킵니다...

그러다 보면 사소한 거 하나 하나에...

상처를 입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고통을 받게 되죠...

근데 이게 깊으면 깊어질수록...

군생활은 더 힘들어지고...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될 수 도 있어요...

( " 예 : 탈영, 자살, 자해 등 " )

 

그렇기에 제가 여러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군생활이 정말 너무 너무 힘들다...

그러면 간부나 국방헬프콜 등에 내 상태를 알리세요...

바보 같이... 끙 끙 앓타가...

이상한 생각하지 마시고요...

여러분들이 아는 것 보다

군대는 더 좋거든여~

저 같은 경우에도 전문 상담관이랑 3번 상담을 했고

중대장, 소대장, 부소대장과 이야기도 많이 했습니다.

거기다가 군대는 군병원에서 전문 상담을 통해

의병제대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정말 내가 너무 힘들다...

그러면 도움의 손길을 받으세요~

그 누구도 험한 말이나 머라할 사람이 없어요.

그만큼 당신은 소중한 사람 중 하나이기 때문이에요.

 

마지막으로 실제 이야기를 몇개 해드리자면

군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갓 들어온 이등병,

어느 정도 군대에 익숙해진 일병,

곧 있으면 말련이 되는 상병도

간부를 통해 상담을 하고...

군병원에 가서 전문상담도 받고

의병제대를 했습니다!

즉 힘들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적응을 못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죠!

그러니까... 무서운 생각하지 말기에요!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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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입대 타이밍 추천!

(+가을편)

 

군대를 가기는 해야 하는데...

어느 계절에 가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시잖아여?

그래서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려고

11월 가을군번인 저의 썰을 좀 풀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11월 초에 들어간 신병인데여~

저는 개인적으로 이때, 들어간 걸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왜냐믄여... 군대의 훈련은 아주 땀나게...

덥거나 찐뜩 찐뜩 거리는 향연이거든여...

근데... 생활관에 에어컨이 없다?

어우쉿... 이건 죽으라는거나 마찬가지잖아여...

그래서... 전... 정말...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다른 부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여...

( " 신병교육대는 아에 없음... " )

근데 자대에선 있었어서 별 걱정은 없었네요~

아 글구... 11월이라는게 ~ 곧 겨울이 다가온다는거잖아여?

그러면... 전방부대인 화천, 철원 쪽은...

눈이 와르르르 내리겠죠?

그럼 그날 훈련? 교육?

전부 다 취소되고 제설 작업 들어갑니다!

그래서 좋기는 한데...

눈이 꼭 개인정비 시간이 가장 많은...

주말에만 와서 매우 많이 화가 났어여...

흐으음...

아 글구 저희 부대는 산도 제설을...

한 이력이 있는 부대랍니다... 슈바...

 

그래도 더운 거 보단... 추운게 더 좋아서

괜찮았던거 같네여~

난방은 잘 되었거든여...

( "전 침대가 아닌 다닥 다닥 돌바닥이였어여" )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겠지만

선택은 여러분들의 권한이니~

원하시는 계절에 지원하셔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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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 알바를 하면 큰일 나는 이유!

(+군대)

 

바야흐로 의가사 제대 대기 중 일때...

너무 할 일이 없어서... 머라도 해야 겠다는 생각에

알바라도 할까 라는 생각을 했어여...

( " 집이 잘사는 집이 아니기 때문에... " )

근데 군인은... 항상 모범을 보여야 하는 신분이기에...

다른 일은 절대로 못하도록 군법이 지정되어 있어요...

( " 위를 위반 시 군법으로 처벌 받음! " )

그래서... 이도 저도 못하고 3달 동안...

집에 구속되어 있어야 하는 상황인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병무청에 전화를 해소 하소연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말씀을 해주신 답변을 요러했죠...

군인 신분으로써 군월급이 달달이 지급이 되고 있는 상황이며,

( " 솔까... 33만원은 쫌... 선 넘은거 아닌가... 한달 월급 " )

의가사 제대는 군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심사를 하고 있는건데, 이 상황에서 일을 해 돈을 번다면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 절대 안된다고 하셨죠...

만일 일을 하다가 적발되면...

바로 체포되어 군대로 이송한다 하셨어요...

그래 가지고 그냥... 조용히 짜져 있었습니다...

 

솔직히 돈만 많다면 누가 알바하려고 하겠냐구여...

집안 사정이... 좋지 않으니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건데...

그런 마음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훌쩍 훌쩍...

아니면 군 월급 인상이라도 평균 최저급여...

수준으로라도 올려주시던지요 ㅠ-ㅠ;;

너무 아까운... 시간이잖아요....

( "사회생활에 쓸 수 있는 기술이 한정적임" )

이건... 제 마음 속의 하소연이였구여,

만약 저처럼 군인 신분으로 알바를 하려고...

생각하셨다면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괜히 했다가... 적발되면 군법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거든여...

항상... 몸 조심하시고 무사히 제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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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의가사 제대한 후기!

(+의병제대)

 

군대에선 참 별의 별일이 다 발생하는데여,

저는 의가사라는걸 체험해 봤네여...

하하하...

이런 빌어먹을 신검 때문에...

면제자가 군대에 끌려가다니...

기분이 너무 너무 좋아요...

하하하...

물론 제가 병원서류를 안 챙겨간...

잘못도 있지만...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구요...

제대로 된 검사를 해야죠 ㅠ-ㅠ;;

이미 다녀온 후라 하소연하기도 늦었고...

어떻게 의가사 제대를 했는지...

썰이나 주구장창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근데 썰을 풀기 전에... 의사가랑 의병제대랑...

헷깔리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제가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 의가사 : 집안 환경이 어려운 경우

# 의병제대 : 군대에서 다치거나 병이 걸린 경우

둘이 엄연히 다른 제대지만...

의가사 안에 의병제대도 포함이 됩니다.

왜냐하면 내 몸이 다쳐서... 제대를 하는 경우이기에

집안 환경이 어려워질 수 있거든여~

그래서 대부분 의가사 제대라고 통틀어 말하시는거에여

원래는 의병제대가 맞습니다. ( 다친경우에는! )

 

자 그럼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사건의 발달은 흔히

군대에서 쓰는 철모에서 시작을 했는데여,

왜 철모로 인해 사건이 발달 했냐믄여...

제가 선척적으로 휘귀병인 섬유이형성증이라는...

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질병은 발이나 얼굴, 허리 등이...

남들과는 다르게 톡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휘귀병인데...

저는 심각하게도 이게... 뇌를 보호하는...

머리에 생겼어요...

( " 뇌를 건들 경우 수술도 해야 합니다... " )

그래 가지고 저는 남들과는 다르게...

모자를 착용하지 못 합니다..

( " 모자가 전부 다 머리에 안 들어감... " )

근데 군대에선 철모를 무조건 착용해야 하잖아여?

그래서 머리가 너무 너무 아픈거에여...

하지만 저는 무식하게 참고 하다가

결국 신병교육대를 수료했죠...

그렇게 자대를 가게 되고...

너무 고통 받아서 결국엔 소대장님과 부소대장님께...

말씀도 드리고 국군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 " 검사 진행 " )

 

자 여기서 부터가 여러분들이 궁금한 의가사 절차일거 같은데여,

제가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할게요!

> 일반적인 경우 <

1. 부대 안에 있는 군의관에게 약처방

( " 1주일 ~ 2주일의 경과를 지켜봄 " )

2. 약에 효능이 없으면 사단의무대로 외진

여기서는 조금 더 많은 약을 처방

( " 적게는 1주일에서 ~ 많게는 한달 경과 지켜봄 " )

3. 약의 효과가 없다면 사단의무대에서

소견서를 받고 국군춘천병원으로 외진을 감

여기서 잦 같은게... 이 소견서 하나로...

외진 하루를 사용하는거라...

외진 갈려면 또 외진 차례를 기다려야 함...

짧게는 1주일... 길면 한달... (사람이 밀린 경우)

4. 국군춘천병원에서 검사를 마친 뒤...

군의관의 귄한으로 의무조사를 권하게 됨!

( " 의무조사란 제대하기 전 밟는 절차 " )

의무조사를 수락하면 국군춘천병원에 입원하게 되며

소속이 군군춘천병원으로 변경됨!

( " 간부들이 빨리 처리 안 해주면 입원 불가! " )

심사는 한달에 2주 / 4주 에 실시 되는데...

시간이 꼬이면 심사를 못 밟고 오래 입원해야 할 수 있음...

( " 진짜 꼬인 경우 부대에 있다 입원해야 함... " )

5. 군의관들의 심사가 끝나 이 사람은 제대해야 한다고

판별이 나게 되면 이제 마지막으로 사단의 허가를 받아야 함

이 허가가 최소 3달 이상은 걸림....

국군춘천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사람은...

집으로 귀가하게 되며 3달 동안 대기함!

( " 허가가 나기 전에는 군인이기 때문 " )

기다리고 기다리다 국군춘천병원에서 문자로 통보해줌

 

입대일 2019년 11월 5일... 2시...

제대일 2020년 5월 18일...

약 6개월 넘는 시간을 날림...

( " 허무... " )

 

진짜 신검 받을땐, 완벽하게...

병원서류도 챙겨가서 검사를 받으세여...

저처럼 개고생 하다가...

헌역 2급이 의가사 제대하지 마시고여...

후우...

아 글구... 군인 신분에 돈 벌면...

큰일 나니까...

집에 귀가한 경우 조용히 기다리세요...

아시겠쥬...?

- 의가사 제대한 이유 -

1. 휘귀병인 섬유이형성증을 가지고 있음!

일반적인 경우에는 일상생활이 불편한 경우지만...

머리에 있는 경우 지속적인 검사가 필요함...

만약 자라게 된다면 뇌에 손상을 주고...

장애인이 되거나 식물인간이 될 수 있음...

증상 : 가끔씩 머리가 너무 아픔...

두통, 통증이 동반됨...

 

솔직히 말해서 의가사 제대로 인해...

군생활을 안 하는건 마음적으로 신났지만...

실질적으로 내 몸 상태를 보면...

시한부나 다름 없어서 슬프더라구여...

그래도... 산 사람은 열심히 살아야죠!

여러분들도 코로나 때문에 힘들고...

취업도 안 되고 답답하실텐데...

저를 보면서라도 힘내시고 버텨보세요~!

아직 창창한 나이잖아여

여러분들은 변할 수 있다구여, 팟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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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헬보직 90mm 무반동포 후기!

(+군대)

 

신병교육대에서 수료식을 하고 나면...

모든 장병 한명 한명마다 각 각의 보직을...

배정 받게 되는데...

이때, 저랑 같은 보직을 받은 사람... 손!

짝! 짝! 짝!

죽음의 헬보직 90mm무반동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의 목과 어깨는 남아나지 않을거에여~

헤헤헤

 

근데 솔직히 제가 이렇게 말씀드려도...

무슨 보직인지 잘 모르잖아여?

그러니 제가 어떻게 하면 보직을 알 수 있는지,

간단하게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일단... 일반 육군은 보직 번호가 111 이고

뒷 번호가 주특기 번호인데여~

이때 111.101 ~ 111.109 까지 있습니다.

이 뒷번호는 숫자가 커질수록 무게가 무거워지는 거니

무조건 앞 번호가 나오길 기도하세여~

> 예시 <

101 = 소총 ( K2, K2C1 사용 )

102 = 기관총

105 = 90mm 무반동포 ( M67 )

108 = 81mm 박격포

- 추신 : 이 보직번호는 2018년 기준이라

신버전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암튼 요렇게 되는데...

뒷번호 나오면 뒤진다고 생각하믄 되여~

아주 편하쥬?

참고로 105번이다?

직사화기소대로 편입되기에...

90mm무반동포, 81mm박격포, K4와 함께 편재됩니다.

 

자 그럼 이게 왜 헬보직인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무반동포라고 했잖아여?

근데 이제는 무반동총이라고 이름이 바뀌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가벼워 보이는 느낌일텐데...

이게 81mm 박격포나 K4처럼 분해가 안되는...

화기라 혼자 저걸 짊어지고 가야해여...

그리고 저게 보기엔... 가벼워 보여도...

온 몸이 다 철이라... 17KG에 육박해여...

거기다 군장도 맨다... 쌀 한포대 40KG 기본입니다.

+ 총기도 지급 받는데...

가벼운 총이 아닌 K2C1 을 지급 받아...

더 뒤지는 줄 알았어여...

운 좋은 병사는 K1 지급 받음...

졸라 가벼움...

왜 화기인데 K2C1을 주는거야...

시부럴탱아아아아아

 

글구... 제가 다닌 군부대는 산악부대라...

평지가 존재하질 않는 위아래... 절벽만 존재했죠...

슈바아아아아... ( 전방 화천... )

진짜 저거 목에다 올리면... 목이 욱씬욱씬거리고...

잘 못 돌리면 사람 크게 다쳐여...

그러니 항상 잘 보고 움직이세여...

모르고 선임 대가리 후리면...

군생활 오지게 꼬일 수 있으니까요 ㅠ-ㅠ;;

훌쩍 훌쩍...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주특기번호 배정 받을때,

3번을 돌려서 마지막 나온 번호로 배정을 받을거에요.

그러니 꼭 좋은 번호 나오길 기도하시고

좋은 주특기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200명 중 딱 2명만 무반동포 나왔는데,

그 한명이 저였어여... 풉키 풉키...

그래서 중형버스를 아주 여유롭게 2명이 타고...

산악을 올라갔쥬... 하핫... 부끄럽네여...

인생... 시벌...거...

 

군대에서도 인정한 4대 꿀보직입니다...

다 보기가 귀찮으시다면 2분 55초로 넘어가보세요!

그러면 삼촌께서 4대 꿀보직을 아주 친절하게

한줄로 요약해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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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교육대에서 받는 훈련!

(+화생방, 사격, 각개전투, 행군)

 

신병교육대에서 다양한 훈련을 하게 될텐데,

이 훈련 하나 하나가 전부 다...

잦 같이 힘들고 괴로워여...

그래서 제가 조금이나마...

괴로움을 더 시라고 팁을 알려드릴게요!

입대 하기 전 스르륵 보고 가세요~

힘들때, 기억이 새록 새록 날테니까요...

토닥 토닥...

 

자 그럼 이제부터 제가 제일... 빡세다고...

생각한 훈련 4가지를 하나 하나씩

에피소드와 팁을 섞어 이야기 해볼게요!

 

공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훈련

" 화생방 "

화생방 들어가기 전에...

교육과 방독면 착용법을 무한반복 수준으로

하고 또 하고 또 또 하는데여,

이때 기억해야 할 것은 단 한가지입니다...

내 방독면이 제대로 작동되는지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확인방법은 머냐구여?

제가 지금 말해봐야 모르겠지만...

요거 하나만 기억하세요!

정화통을 손으로 막아도...

숨이 쉬어지는지...

만약 숨이 쉬어지면 그 방독면...

고장난거에여...

아마 화생방 들어가면

제 글이 주마등처럼 떠오르겠죠...

토닥 토닥...

 

자 그럼 이제 화생방 실에 들어갔을때,

대처법을 알려드릴게요!

아마 일렬종대로 분대원이 기차놀이처럼

어깨에 손을 올린 뒤 차례대로 들어가는데

이때, 제일 앞렬에 서는 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나갈 때, 빨리 나갈 수 있거든요.

아 그리고 들어가면 조교가 팔벌려 뛰기 등

운동을 오지게 시킨 다음...

호흡이 가빠지면 방독면의

정화통을 제거하라고 명령을 하는데...

그냥... 눈치 보면서 대충 운동하시면...

숨이 덜 가빠집니다!

글구 정화통 제거해도 몇 분만...

버티면 되니까...

눈 감고 악착같이 버텨여...

만약 숨을 셨다면...

코랑 눈에서 눈물, 콧물이 나올텐데...

절대 비비지 마세여...

비비는 순간 지옥을 경험할거에여...

글구 CS탄을 흡입한 후 라...

정신도 없고 죽을거 같은텐데...

이때, 정화통 다시 결합하라 하거든여?

근데 정신이 없다보면 정화통 결합을...

잘 못하거나 떨어뜨려여...

그러면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정화통을 방독면에 붙힌 척 하세요!

그러면 조교가 다 결합한 줄 알고

나가라고 합니다!

절대... 패닉만 안 빠지시면 되여~

( " 제 동기는 그렇게 했거든여!" )

 

마지막으로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천식, 라식, 라섹한 분들은 화생방 빠질 수 있습니다.

 

총기의 리얼리티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 사격 "

군대에서 제일 재밌는 훈련이긴 한데...

그 과정이 너무 지랄 맞아서... 힘든 훈련이에요...

( " PRI 훈련 : 피나고 알베기고 이갈리는 훈련 " )

그래서 여러분들께... 사소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이건 여러분의 선택이니 알아서 선택하세요~

일단 사격은 영점사격과 기록사격이 있는데,

영점사격은 그냥 천천히 쏴도 되고,

부담감도 없을 뿐더러 조교가 잘 알려줘여~

그래서 별 문제가 없는데...

문제되는건 기록사격입니다...

이 사격은 20발 중... 12발을 못 맞추면...

바로 PRI 훈련을 실시한 뒤 재사격을 하는데,

이게... 아주 지랄 맞다 못해... 뒤져여...

그래서 웬만하면 다 12발 이상 맞추고...

통과하려는 사람이 대부분 일거에여...

( " 처음 11발 맞춘 장본인... 슈바... " )

 

근데 이점을 잘 응용하면 12점만 못 맞출 시

무한 재사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즉 꼼수를 부릴 수 있다는거져~

( "다른 사람은 20발 쐈는데, 200발 쏜 장본인이 있다?" )

하지만 PRI 훈련은 조지게 하기에...

몸이 힘들 수 있으나...

통과자가 많아질 수록... 사격의 횟수가 더 많아집니다.

특히 11발을 맞춘 용사들 먼저 기회를 주기에

( " 통과 가능성이 제일 높기 때문 " )

꼼수만 부리면 평생 쏠 사격 더 즐길 수 있어요!

단 이건 선택사항이라는거~

자 그럼 반대로 사격을 겁나 잘하는 사람은

무슨 혜택이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이 사람들은 특급사수라고 부르며,

18발 이상을 맞춰야 해요!

보상은 전화포상 정도가 있고

남들이 사격할 때, 생활관에서 총기수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지요~

아주 개꿀이죠?

그러니 제가 사격팁 좀 알려드릴게여~

- 사격팁 -

1. 개머리판을 어깨와 밀착시킨다.

2. 탄창을 땅에 고정 시켜 좌우로 안 움직이게 한다.

3. 방아쇠에는 3번의 틱이 있다. ( "3번째 틱시 발포" )

살살 방아쇠를 당겨보시면 3번을 당길 수 있는데여,

이때, 틱 틱 두번을 손가락으로 당긴 뒤 표적을 보고

마지막 틱을 댕기면 표적이 더 잘 맞습니다.

왜 이렇게 하냐면여 이 방아쇠 당길 때,

힘 때문에 총이 약간 흔들리거든여?

그러면 표적이 안 맞아여...

그래서 바로 쏠 수 있게 끔,

준비를 하는 겁니다.

4. 표적을 제대로 보고 쏠땐, 숨을 쉬지 말아야 한다.

숨을 쉴땐, 총기가 살짝씩 위아래로 움직여여...

그러니 발포 전에는 숨을 참고 쏘세요!

그래야 잘 맞습니다.

 

온 힘을 젖 먹듯이 다 짜야만 할 수 있는 훈련

" 각개전투 "

모든 훈련이 다 잦 같지만...

그 중 포복은 아주 지랄 맞을 정도의...

괴랄함을 보유한 훈련입니다...

이 훈련은 걍 답이 없어여...

온 몸에 모래와 돌이 들어가 살이...

피나고 멍들져...

그래서 이 포복만은... 저처럼...

고통 받지 마시라고...

간단한 팁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일단 이 훈련은 우리가 지급받은 군복이 아닌

훈련복으로 진행을 하는데,

이때, 겨울용 훈련복을 지급 받으셨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왜냐믄여... 여름건 얇아서 더 아파여...

근데 겨울건 두꺼워서 덜 아프져..

대신 여름에 들어가셨다면 죽을 맛입니다...

( " 겨울군번 추천! " )

글구 손목과 발목에 모래 안 들어가도록...

옷을 꽉 꽉 쑤셔 넣으세여...

괜히 헐렁 헐렁하게 손목이나

발목 보이게 하고 포복을 하면...

그만큼 모래와 돌이 들어갑니다...

알겠죠....

 

정신력의 끝판왕을 볼 수 있는 훈련

" 행군 "

내 다리가 내 다리 같지 않고...

내 정신이 내 정신 같지 않은 훈련...

바로 행군인데여...

이 행군에 대한 팁은...

오직 정신력 하나 밖에 없어요...

 

걍... 정신력으로 악착같이 버텨야 합니다...

그나마 팁이라고 하면...

선두에서... 가야... 덜 힘듭니다...

만약 선두가 아니다?

맨 뒤다?

그럼 걷는게 아니고 달려야 해요...

걍 지옥이나 다름없어여...

( "40kG 군장으로 달린다...? 어우야..." )

아 맞다 군장 쌀 때,

윗 부분이 제일 무거운 물건을 올려야 해요...

아래 부분이 무거우면... 허리 아파서...

앞으로 나가기 힘들거든여...

그에 비해 윗부분에 무거운 짐을 싸면...

허리를 앞으로 숙여서 무게 분산을 할 수 있어요.

그러면 더 편하게 행군을 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 팁 -

방독면 가방에 물 넣으면...

가는 길에 물 먹기가 편합니다!

이상으로 신병교육대 훈련 팁이였어여~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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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 친구에게 인터넷 편지 보내는 방법!

(+신병교육대)

 

제 주변 지인들이 군대갈 나이가 되었는지...

하나 둘씩 군대로 떠나더라구여...

그래서 먼가 슬프기도 하고 아쉽기도 해서

군대간 지인들에게 잘 적응하라고

인편(인터넷 편지)을 왕창 보냈거든여~

근데 그거 받고 감동 먹었는지,

아주 좋아하네여~ 뿌듯!

( "신병교육대에서 인싸 되는 방법!" )

 

지금은 일병을 달았든데,

언제 쯤에 나올려나 모르겠네요..

암튼 중요한 건 인편(인터넷 편지)을 보내는 방법이잖아요?

지금부터 차근 차근 알려드릴텐게 따라오셔유!

 

일단 인편(인터넷 편지)을 보내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이 필요합니다.

얼렁 내 호주머니에 있는 스마트폰을 꺼내주세요!

> 인터넷 편지 보내는 방법! <

1.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더캠프" 다운받기

2. "더캠프" 다운이 끝났다면 회원가입 하기!

( "카카오톡 아이디가 있으면 바로 로그인이 됩니다!" )

 

3. 군대간 내 지인 정보 등록하기

# 필요한 정보 (예시)

* 신분 - 훈련병

* 군종 - 육군

* 이름 - 000

* 생년월일 - xxxx.yy.zz

* 입영부대 - 7사단

* 입대일자 - xxxx.yy.zz

* 관계 - 친구

 

4. 일주일 뒤 카페가 개설되면 인편 보내기!

저는 이미 친구가 일병이라 더 이상...

인편을 보내지 못하지만...

이제 막 들어간 신병들은 일주일 뒤 개설되는

카페를 통해서 인편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사랑하는 아들, 오랫동안 같이 지낸 소꿉친구,

나의 영원한 동반자 남친 등에게 인편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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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교육대에서 자주 부르는 군가!

(+포상휴가)

 

사회로 나오면 다시는 부를 일이 없겠지만...

군대에선 죽어라 불러야 하는게 군가거든여~

특히 신병교육대에선 워낙 할게 없어서...

요놈의 군가를 식사하러 가면 부르고...

막사로 돌아갈때도 부르고...

모르면 모른다고 부르는 이런 상황이져...

근데 그게 머 어쩐다는겨...

어차피 신병교육대에서 지겹게 부르잖아...

라고 생각하시는게 정상이지만

그래도 여러분들께 조그마한 팁 주려고 그래여

그게 머냐구여?

군가 좀 알아가시라구여~

그래야 조교들에게 눈도장 찍고 상점도 챙기고

그로 인해 포상휴가도 덤으로 받을 수 있걸랑여~

글구 조교 지원할 때, 가산점이 있을 수 도 있구여

어때여, 좀 땡기지 않나요?

 

고럼 지금부터 자주 부르는 군가를 몇 곡 알려드릴텐게

이 중 맘에 드는 몇 곡 입대하기 전 외워서

잘 써먹으셔 봐여~

포상휴가면 손해볼 장사는 아니잖에여?

> 군가 <

# 전우

겨례의 느름한 아들로 태어나

조국을 지키는 보람찬 길에서

우리는 젊음을 함께 사르며

깨끗이 피고 질 무궁화 꽃이다.

처음 입대하면 다들 어색 어색 할텐데...

이때, 부르는 곡이 바로 이 전우입니다.

가장 짧은 군가라 외우기는 쉬운데,

다들 소심한 날이라... 조교들이 다들 머라머라

하믄서 갈굴거에여...

그때 당당하게 부르고 눈도장 찍은 뒤

상점 야무지게 챙기셔유!

( " 글구 가장 많이 부르는 곡이에여 " )

# 진군가

높은 산 깊은 물을 박차고 나가도

사나이 진군에는 밤낮이 없다.

눌러 쓴 철모 밑에 충성이 불타고

백두산까지라도 밀고 나가자

한 자루 총을 메고 굳세게 전진하는

우리는 등 뒤에 조국이 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수료식에...

부모님이 참관하지 못하시지만...

저때만 했어도 부모님이 참관하셨거든여

그때, 이 진군가를 부르면서 수료식을 진행했는데,

와... 잠에서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불렀던거 같아여...

글구 박자 맞춰서 걸음도 걸어야 하고...

군가도 우렁차게 불러야 해서...

몇 날 몇일을 연습했죠... 부들 부들...

# 최후의 5분

숨 막히는 고통도 뼈를 깎는 아픔도

승리의 순간까지 버티고 버텨라

우리가 밀려나면 모두가 쓰러져

최후의 5분에 승리는 달렸다.

적군이 두 손 들고 항복할 때까지

최후의 5분이다 끝까지 싸워라

최후의 5분은 무슨...

나 좀 제발 살려줘라... 슈바...

# 전선을 간다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때 그 자리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후... 이 군가는 진군가랑...

첫소절이 같아서... 음이 삑사리 나믄...

조교가 머라 머라하는... 군가였쥬...

아직도 머리 생생한 거 보니...

짜쯩나 죽겠어여... 후우...

# 진짜 사나이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너와 나 나라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전투와 전투 속에 맺어진 전우야

산봉우리에 해 뜨고 해가 질 적에

부모형제 나를 믿고 단잠을 이룬다.

할 일이 많은 사나이를 군대로 끌고와...

나라를 지키게 할거면...

그에 합당한 보상 좀 달라고!!!

부들 부들...

월급이... 그게 머냐구 ㅠ-ㅠ;;

약 2년 가까운 세월을 훌쩍...

# 푸른 소나무

이 강산은 내가 지키노라 당신의 그 충정

하늘 보며 힘껏 흔들었던 평화의 깃발

아 아 다시선 이 땅엔 당신 닮은 푸른 소나무

이 목숨 바쳐 큰나라 위해 끝까지 싸우리라

먼가 가슴이 벅찬 군가 였어요...

하핫... 특히 이 큰나라 ~ 위해!

여기가 하이라이트였죠... 하핫...

# 육군가

백두산 정기 뻗은 산천리 강산

무궁화 대한은 온 누리의 빛

화랑의 핏줄 타고 자라난 우리

그 이름 용감하다 대한 육군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

하하하하...

이 외에도 많은 군가가 있지만...

신병교육대에서 지급 받은 군가책에는...

요정도만 외워도 충분할거에여~

고럼 뒷 일은 여러분들께 맡기며

저는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노래... 다 무반주로...

조교가 한 번 불러주고 독학해야 해여

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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