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쟁 속에서 살아남는 생존 게임

This War of Mine!

 

전쟁으로 황폐화된 도시에서 집을 수리하고

물품을 수집하고 강도를 막아내는 싱글 플레이 게임입니다.

 

생각보다 게임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서

전략적으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하루 하루가 매우 귀중하거든요.

그리고 그 하루가 나의 생존일을 결정합니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진짜 간단합니다.

 

식량으로 요리하고,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필요한 물건이나 장비는 제작하면 됩니다.

 

 

 

 

 

다만 이 재료와 식량들은

밤마다 나가서 가져와야 하죠.

 

아 참고로 위험한 장소일수록

많은 물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위험하다 > 죽을 수 있다 )

 

 

 

 

 

초반에는 위험이 덜한 곳들 위주로

약탈을 진행하는데

 

이게 참 현실적이라 양심에 찔립니다.

내가 살기 위해 남을 약탈해야 하다니

 

참 가슴이 아프죠.

 

그치만 내가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습니다.

약탈을 해야만 해요.

 

 

 

 

 

그래서 두눈 질끈 감고 물품들을

가방 속에 잔뜩 담은 다음

동료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합니다.

 

 

 

 

 

근데 이게 머야...?

 

저희 집도 약탈을 당했네요.

이걸 " 인과응보 " 라고 하던가요...

 

내가 남을 턴만큼 고대로 돌아왔네요...

 

역시 세상이 각박해지면 각박해질수록

여유가 없어지고 인류애가 점차 사라집니다.

 

 

 

 

 

물론 합법적인 방법으로도

물품들을 얻을 수 있긴 합니다.

 

워낙 비사서 그렇지

얻을려고 하면 얻을 순 있어요.

 

근데 그거 아시죠...?

 

이런 방법으론 생존할 수 없어요.

결국 한정된 자원은 소진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내가 살기 위해선 남을 죽여야 합니다...

 

 

 

 

 

아니면 내가 죽거든요...

 

참 비극적이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렇게 살인을 저지른 후...

물품들을 챙겨 집에 갑니다...

 

 

 

 

 

근데 이 게임은 진짜...

현실적인 게임입니다...

 

힘들게 물품을 구해왔어도...

이 행동을 이해 해주는 동료가 있는 한편...

비난과 비판을 하는 동료들도 존재합니다...

 

그런 동료들의 모멸감을 느낀 당사자는 어떨까요...?

처음 해본 살인을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요...

 

자신이 행한 행동에 혐오감을 느끼고...

죄책감을 느끼며 서서히 정신이 붕괴돼죠...

참 많은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살아남기 위해 탈출하는

생존 퍼즐 게임 INSIDE!

 

누군가 나를 쫓아오고 위협하는 생존 퍼즐 게임...

" 과연 이 곳을 탈출할 수 있을까...? "

라는 의심을 자꾸만 심어주는 다크함...

게임 난이도는 제 기준으로 누구나 클리어...

가능하지만 머리를 많이 써야 합니다.

( 저는 클리어에 약 3 ~ 4시간 걸렸어요. )

 

다크한 게임이다 보니...

매 상황 상황이 생존을 위한 몸부림입니다.

 

 

 

 

 

그래서 죽는 장면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요.

순간 순간 짧은 판단으로 생존하셔야 합니다.

( 괜히 청소년 이용불가가 아닙니다. )

 

 

 

 

 

아무래도 워낙 다급한 상황을...

실제처럼 연출하고 싶어서...

여유롭게 생각할 시간을 안 주는거 같아요.

 

" 모르면 죽어야지... "

 

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는데...

크흐흑...

 

 

 

 

 

특히 개가 쫓아오는 추격씬은...

진짜 바로 내 뒤에서 물거 같은 느낌이라...

보는 내내 심장이 쿵덕 쿵덕 했습니다...

 

마치 게임 캐릭터와 동화되어

실제로 내가 도망치는 느낌이였죠...

 

 

 

 

 

게임에 대한 설명은 1도 없고...

그저 아무 말 없이 진행되는 게임이라...

 

게임 제작자가 무슨 의도를...

전달하고 싶은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게임을 플레이 하며 느낀 것은...

단지 이 곳을 벗어나고 싶다는 욕망을 느꼈습니다.

( 자유의 소중함, 대를 위한 소의 희생 )

 

 

 

 

 

물론 그 욕망을 얻기 위해선...

다양한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야 합니다.

( 게임 난이도가 생각보다 있는 편입니다. )

 

 

 

 

 

근데 제일 중요한 건 게임이 재밌냐는 거죠...

 

솔직히 말해서 저도 그냥...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 하나 하나 꺼내서...

맛만 보고 있는거라...

 

지인이 나에게 추천해주거나 무료로 얻은게 아닌 이상

굳이 이 게임을 선택해서 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다만 이 게임을 만든 의미가 있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 때문에...

 

" 재미가 없더라도 맛은 한번 볼 수 있잖아 "

하면서 게임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어떤 것이든 다양한 경험을 좋다고 생각하기에

다양한 시각, 생각, 마인드, 환경, 이야기 등을

 

책, 영화, 인간과의 대화로만 배울 수 있는게 아니라

게임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고 내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 고정된 틀을 버려라! )

 

 

 

 

 

언제부턴가 그저 도파민만 쫓던 삶이...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왜 이런 게임을 만들었을까...

왜 이런 책을 썼을까...

왜 이런 영화를 제작했을까...

 

하고 상대방에 입장에 나를 넣어보고

그 생각을 이해해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요즘엔

그 어떤 것도 쓸모가 없는건 없다라는

배움을 깨달은거 같고

 

이 게임의 결말은 해피엔딩인지

배드엔딩인지 모르는 열린 결말이지만...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해준

색다른 게임이였던거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